2011년 6월 28일 화요일

맑았다가 밤에 갑자기 비

마침내, 귀찮음과 무기력함을 이겨내고 운동을 시작했음.
생명빛교회에 가서 기타를 치고, 데스크탑을 새로 설정함.
교회에 있는 시간이 그래도 좋았음. 매일 기타나 피아노를 치고 싶다.

저녁에는 하나스퀘어에서 토익공부를 했음.
하기 싫은 마음도 있었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며 공부함.

기분이 좋은 하루.
오늘 아침의 말씀에서 잡은 기도제목이 뭐였더라.
"나의 영혼이 잘 되는 것으로부터 시작"
감사합니다 주님. 내 기도가 응답된 것 같습니다.
내 영혼이 더욱 잘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



'안수현'이라는 사람은 의사이기에 자신의 직업속에서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전도와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나는, 컴퓨터과학자로서 나는,
내가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행동들과
개발되어 사용되는 프로그램과 기계들이
어떻게 전도로 연결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

2011년 6월 20일 월요일

Chrome AngryBirds

link: http://chrome.angrybirds.com/

angry birds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능하네 ㅎㅎ
재밌네.. 신기신기~

6월 20일 월요일 후덥찌근




새벽까지 미드를 본 관계로 아침은 사망.
점심까지 계속 자서 밥도 못 먹을 뻔.
아마도 내 기억에 의하면 뭔가 욕망을 자극하는 꿈을 꾼 것 같기도.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얼른 샤워 후 수박이 나온 점심을 먹음.
점심때 TV에 나온 국군포로에 관한 프로그램에 관심이 감.

토익책을 들고 갔으나 영어공부하기가 싫었던지 도서관으로 가서 CCNA책을 펴봄.
서문을 읽고 충동이랄지 도전이랄지 책을 사야겠다고 맘을 먹음.
공부를 좀 더 하다가 시간에 맞춰 CCNA 수험서를 사고 지교회 예배에 도착.
참, 지현이가 추천해준 <그 청년 바보의사>란 책도 한권 삼.
아마도 전공에 막혀 가뭄든 논두렁처럼 답답하게 굳어있는
내 머리속을 좀 뚫어보고 싶었으리라.

지교회 예배를 드리고 나름 하나님만 바라보고 싶었으나..
역시나 치유받을 게 많다는 걸 깨닫게 됨.

지현이, 성욱이, 목사님, 교수님과 함께 저녁식사 후에는
헤어에센스와 린스를 사고 상우형의 호출에 잠시 농구장에 들렀다 집에 돌아옴.
버스안은 왜그리 졸린지... 자리에 앉기만하면 눈뜨면 집앞.

돌아와서는 또 공부하기도 말씀보기도 싫어져
약간의 미드를 시청 후 동영이형과 음료하나를 마시러 감.
생각난 김에 현우것도 하나 구입.
자려던 찰나에 못났던 하루라도 기록에 남겨두는 게 좋을 거 같아 
손가락 운동을 좀 함.

그리고 이렇게 졸린데 시간은 벌써 12:20
아마도 내일도 늦게 일어나지 싶은데...
이런 일기보다도 "주님께대화체" 형식으로 쓰는 게 유익할 듯 싶구나.
그건 내일부터.
그만 자자... ㅎㅎ

2011년 6월 18일 토요일

Hamachi :: Virual LAN program

download link: (mac) http://logmein-hamachi.en.softonic.com/mac
download link: (windows) http://hamachi.en.softonic.com/

워크래프트3를 재원이랑 같이 하려다보니...
배틀넷 시디키는 없고...
발견한 방법인데 너무 좋다 ㅎㅎ
보물섬을 찾아낸 느낌

2011년 6월 12일 일요일

해바라기 - 행복을 주는 사람 (1983年)



행복하지 않은 요즘.
무엇때문일까.
취업일까.
학점일까.
밤새는 날들이 많아서일까.

얼마전..
형 면회가 끝나는 날.
엄마와 함께 학교 근처에서 냉면을 먹고
남부터미널로 가서
엄마를 시골로 내려가는 버스에 태워드리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는데..
왠지 모르게 살짝 눈물이 났다.
서울에 올라와서 내가 뭘 하고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던 걸까?


하나님,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습니다.
성적도 안 좋고, 돈도 없고, 세상도 잘 모릅니다.
그래도 내가 행복한 건 (다른 많은 이유들도 있겠지만)
당신이 나를 구원하셨고 지금 나의 곁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내가,
가장 멋있는 컴퓨터공학자가 되게 해주세요.

모든 것이 다 갖춰진 걸 바라지는 않습니다.
복음때문에 행복한 컴퓨터공학자가 되게 해주시고.
복음때문에 컴퓨터가 재밌고 좋은 컴퓨터공학자가 되게 해주시고.
복음때문에 가장 인간적인 컴퓨터공학자가 되게 해주시고.
복음때문에 가장 복음을 잘 전하는 컴퓨터공학자가 되게 해주세요.

복음때문에 사람이 좋고 컴퓨터가 좋고 복음이 좋은 사람.
사람에게 따뜻함을 주고 좋은 프로그램을 주고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복음을 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