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0일 월요일

Chrome AngryBirds

link: http://chrome.angrybirds.com/

angry birds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능하네 ㅎㅎ
재밌네.. 신기신기~

6월 20일 월요일 후덥찌근




새벽까지 미드를 본 관계로 아침은 사망.
점심까지 계속 자서 밥도 못 먹을 뻔.
아마도 내 기억에 의하면 뭔가 욕망을 자극하는 꿈을 꾼 것 같기도.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얼른 샤워 후 수박이 나온 점심을 먹음.
점심때 TV에 나온 국군포로에 관한 프로그램에 관심이 감.

토익책을 들고 갔으나 영어공부하기가 싫었던지 도서관으로 가서 CCNA책을 펴봄.
서문을 읽고 충동이랄지 도전이랄지 책을 사야겠다고 맘을 먹음.
공부를 좀 더 하다가 시간에 맞춰 CCNA 수험서를 사고 지교회 예배에 도착.
참, 지현이가 추천해준 <그 청년 바보의사>란 책도 한권 삼.
아마도 전공에 막혀 가뭄든 논두렁처럼 답답하게 굳어있는
내 머리속을 좀 뚫어보고 싶었으리라.

지교회 예배를 드리고 나름 하나님만 바라보고 싶었으나..
역시나 치유받을 게 많다는 걸 깨닫게 됨.

지현이, 성욱이, 목사님, 교수님과 함께 저녁식사 후에는
헤어에센스와 린스를 사고 상우형의 호출에 잠시 농구장에 들렀다 집에 돌아옴.
버스안은 왜그리 졸린지... 자리에 앉기만하면 눈뜨면 집앞.

돌아와서는 또 공부하기도 말씀보기도 싫어져
약간의 미드를 시청 후 동영이형과 음료하나를 마시러 감.
생각난 김에 현우것도 하나 구입.
자려던 찰나에 못났던 하루라도 기록에 남겨두는 게 좋을 거 같아 
손가락 운동을 좀 함.

그리고 이렇게 졸린데 시간은 벌써 12:20
아마도 내일도 늦게 일어나지 싶은데...
이런 일기보다도 "주님께대화체" 형식으로 쓰는 게 유익할 듯 싶구나.
그건 내일부터.
그만 자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