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반.
또 그 애 꿈을 꿨다. 마지막이겠지. 이제 미련은 버릴거니까.
말씀을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그래서 밥을 먼저 먹으러 갔더니
갔다와선 게임 삼매경.
점심을 성현이와 또 먹고는 아예 windows 7을 설치하고
nba2k11과 pes2011을...
시간이 되어 우리 사랑하는 A103호 친구들을 보러나갔다.
나 혼자서는 절대 가보지도 못했을 홍대 근처를 다른사람 신경 안쓰고
마음껏 놀고 얘기하고 꼬장부리고 그랬다.
하지만...,
하루종일 내 마음은 불편하다.
뭔가 쉬운 것을 놓치고있다.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면
내가 이렇게 고민만 하고 있을까?
오늘 홍대입구 역까지 오는 길에서 택원이에게 하소연했던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도 말이 술술 나왔으면 좋겠다...
2011년 7월 9일 토요일
2011년 7월 8일 금요일
비, 그리고 덥진 않으나 끈적끈적함
"띵동, 띵동띵동"
"어... 나가께에..."
요 며칠은 동영이형이 초인종을 눌러주면서 잠이 깬다.
그 덕분에 하루 세 끼 잘 먹어서 살이 좀 찌려나.
공부가 너무 안 되서 오랜만에 학교에 감.
그 동안 노는 것도 지겨웠던 걸까.
뭘 해야할지 고민고민하다가 낭비한 시간도 꽤 된 듯.
그래도 오디오북 - Magic Tree House도 그렇고 Hackers LC도 그렇고 괜찮았다.
공부가 좀 됐다.
점심엔 화구 3인방 + 동석이형과 설렁탕을.
오후엔 조금 더 빈둥대다가 5시가 되면서 집으로 돌아왔던 듯.
돌아오자마자 - 그래도 조금 공부했다는 사실이 좋았다 - 동영이형네랑 저녁 먹고
아, 그리고나서 게임을 했구나.
Runescape라는 게임. 흐음.. 아마 끊는 게 좋겠지..?
영어가 좀더 재미있어졌음 좋겠다.
흠.. 너무 빈둥대도 시간이 빨리가는구나.
10시에 자려고 했는데 벌써 12시반이라니.
내일은 우리 A103호 아이들을 보러가는 날.
좀 기대되지만 택원이나 다른 애들은 더 설레하겠지?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은 아마도 내가 제일 적을거야?
그나마 내가 해야하는 건 부담없이 하고싶은대로 시간을 보내며 즐기다 오는 것.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게.
It's time to go to bed.
There is nothing to worry about.
"어... 나가께에..."
요 며칠은 동영이형이 초인종을 눌러주면서 잠이 깬다.
그 덕분에 하루 세 끼 잘 먹어서 살이 좀 찌려나.
공부가 너무 안 되서 오랜만에 학교에 감.
그 동안 노는 것도 지겨웠던 걸까.
뭘 해야할지 고민고민하다가 낭비한 시간도 꽤 된 듯.
그래도 오디오북 - Magic Tree House도 그렇고 Hackers LC도 그렇고 괜찮았다.
공부가 좀 됐다.
점심엔 화구 3인방 + 동석이형과 설렁탕을.
오후엔 조금 더 빈둥대다가 5시가 되면서 집으로 돌아왔던 듯.
돌아오자마자 - 그래도 조금 공부했다는 사실이 좋았다 - 동영이형네랑 저녁 먹고
아, 그리고나서 게임을 했구나.
Runescape라는 게임. 흐음.. 아마 끊는 게 좋겠지..?
영어가 좀더 재미있어졌음 좋겠다.
흠.. 너무 빈둥대도 시간이 빨리가는구나.
10시에 자려고 했는데 벌써 12시반이라니.
내일은 우리 A103호 아이들을 보러가는 날.
좀 기대되지만 택원이나 다른 애들은 더 설레하겠지?
아이들을 좋아하는 마음은 아마도 내가 제일 적을거야?
그나마 내가 해야하는 건 부담없이 하고싶은대로 시간을 보내며 즐기다 오는 것.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게.
It's time to go to bed.
There is nothing to worry about.
2011년 7월 4일 월요일
찝찝한 날씨
새벽 2시. 악몽을 꿨다. 왠지 바로 잘 수가 없길래 잠깐 휴게실에서 말씀을 보았다.
무서웠는지 마음이 많이 약해져서 조금은 내 영혼이 말씀을 잘 받아먹었던 것 같다.
오전 6시.
그리고 오전 8시.
현우와 아침을 먹고 아무런 생각없이 미드 시청.
침대에 누운채로 ㅇ.ㅇ
엉덩이를 빼고 책상에 엎드려 ㅇ.ㅇ
현우가 나가고는 어김없이 만화책과 워3로 5시를 찍었다.
버스를 타는 시간. 점점 지겨워진다. 허리만 아프고...
7시 화정 모임에 참석하여 드디어 첫 게임.
저번 신금호부터 왠지 몸이 말을 안 듣는다.
부상.
아욱.. 괜히 승질만 나고. 게임도 못 뛰고.
아니.. 어쩌면 다행인지도. 요즘의 생각과 생활의 패턴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모임이 끝나기도 전에 귀가.
언제나처럼 늦은 귀가에 고픈 배를 컵라면과 이번엔 샌드위치, 그리고 입가심으로 커피우유.
공부도 안하고. 그렇다고 딱히 하는 것도. 생각도 없는.
이런 내가 싫은데. 그런데 잘 바뀌진 않는다.
또 착잡한 마음. 그래선지 말씀을 또다시 듣게 된다.
"혼자 있을때...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
들은 말씀 중 가장 기억해야할 부분인 것 같다.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적어도 한 문장은 가슴과 머리속에 꼭 내장하게 해주세요.
내가 힘들때 주님 생각 안날때 기억나고 되새겨서 다시금 그리스도를 떠올릴 수 있게.
무서웠는지 마음이 많이 약해져서 조금은 내 영혼이 말씀을 잘 받아먹었던 것 같다.
오전 6시.
그리고 오전 8시.
현우와 아침을 먹고 아무런 생각없이 미드 시청.
침대에 누운채로 ㅇ.ㅇ
엉덩이를 빼고 책상에 엎드려 ㅇ.ㅇ
현우가 나가고는 어김없이 만화책과 워3로 5시를 찍었다.
버스를 타는 시간. 점점 지겨워진다. 허리만 아프고...
7시 화정 모임에 참석하여 드디어 첫 게임.
저번 신금호부터 왠지 몸이 말을 안 듣는다.
부상.
아욱.. 괜히 승질만 나고. 게임도 못 뛰고.
아니.. 어쩌면 다행인지도. 요즘의 생각과 생활의 패턴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
모임이 끝나기도 전에 귀가.
언제나처럼 늦은 귀가에 고픈 배를 컵라면과 이번엔 샌드위치, 그리고 입가심으로 커피우유.
공부도 안하고. 그렇다고 딱히 하는 것도. 생각도 없는.
이런 내가 싫은데. 그런데 잘 바뀌진 않는다.
또 착잡한 마음. 그래선지 말씀을 또다시 듣게 된다.
"혼자 있을때...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간"
들은 말씀 중 가장 기억해야할 부분인 것 같다.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적어도 한 문장은 가슴과 머리속에 꼭 내장하게 해주세요.
내가 힘들때 주님 생각 안날때 기억나고 되새겨서 다시금 그리스도를 떠올릴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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